새학기와 취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이럴 때 다양한 효능을 가진 인삼을 먹어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최근 10년 동안 발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삼의 과학적인 효능을 제시했다.
1. 학습기억력 향상
인지장애가 심하지 않은 일반인 9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3g의 인삼(백삼1))분말을 6개월간 먹인 결과, 인삼을 먹지 않은 대조군보다 시각적 학습능력 평가 점수 변화값에서 2.0배, 시각적 기억능력 평가에서는 2.7배 높은 점수를 보였다.
2. 스트레스 개선
정상인 70명을 대상으로 인삼(백삼)분말을 매일 3g씩 12주 동안 먹게 한 뒤, 심리평가검사와 척도를 사용해 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인삼분말 섭취군이 대조군보다 불안이 48.1%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 골다공증 개선
고령 실험쥐를 이용해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결과 인삼추출물을 먹인 그룹은 생후 8주의 어린 그룹과 유사한 골 구조를 유지하고, 인삼을 먹이지 않은 그룹에 비해 골밀도가 3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아토피성 피부 개선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시킨 동물실험에서 인삼에 함유된 ‘인삼사포닌 F2’를 바른 결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5. 전립선 비대 억제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시킨 동물실험에서 인삼추출물을 먹인 결과, 전립선 무게가 약 33.1% 감소했다.
6. 인삼열매의 알코올성 간질환 개선
알코올성 간 손상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인삼열매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간세포가 손상됐을 때 증가하는 ALT2)와 AST3)가 대조군보다 각각 38.7%, 31.9%로 감소했다.
7. 발효인삼 잎·줄기의 주름 개선
세포실험 결과 발효인삼 잎 추출물 투여군에서 노화와 피부주름 방지에 중요한 콜라겐 생성유도 물질인 프로콜라겐이 많이 나타났다. 발효인삼 잎은 피부탄력과 관련된 단백질 분해효소인 엘라스타제 활성을 낮춰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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